티스토리 뷰
2025년 근로장려금, 그냥 넘어가면 후회할 수 있습니다. 올해부터 바뀐 소득기준과 자동신청 조건은 혜택의 폭을 더 넓혔습니다. “나는 해당 안 되겠지…”라는 생각, 지금 바꾸셔야 할 때입니다.
지급일도 예년보다 앞당겨졌다는 점, 알고 계셨나요? 이 글에서 단 3분이면 ‘얼마 받을 수 있는지’, ‘언제 받을 수 있는지’까지 모두 알 수 있습니다.
지금 확인하지 않으면 내 통장에 들어올 돈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.
목차
근로장려금이란?
근로장려금(EITC)은 일을 하지만 소득이 낮은 가구에 정부가 지급하는 ‘생활 지원금’입니다.
단순한 복지 개념이 아닌, 일을 계속할 수 있도록 돕는 정책으로, 일하는 저소득층을 위한 제도입니다.
2025년, 어떤 점이 바뀌었을까?
2025년부터 근로장려금 제도에 세 가지 큰 변화가 생겼습니다.
1. 맞벌이 가구의 소득 기준 상향
2. 자동 신청 연령 제한 폐지
3. 장애인 부양 인정 요건 완화
특히 맞벌이 기준이 3,800만원 → 4,400만원으로 변경되면서, 더 많은 가구가 대상이 되었습니다.
가구 유형별 기준 정리
아래 표는 2025년 기준 근로장려금 수급 조건과 최대 지급액을 정리한 내용입니다.
가구 유형 | 연 소득 기준 | 최대 지급액 |
---|---|---|
단독 가구 | 2,200만 원 미만 | 165만 원 |
홑벌이 가구 | 3,200만 원 미만 | 285만 원 |
맞벌이 가구 | 4,400만 원 미만 | 330만 원 |
재산 요건도 존재합니다. 모든 가구원의 합산 재산이 2억 4,000만 원 미만이어야 하며, 여기에는 부동산, 자동차, 예금 등 금융 자산이 포함됩니다.
지급일은 언제?
정기신청자에게는 2025년 8월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됩니다.
이는 법정 지급일(9월 30일)보다 약 한 달 빠른 일정으로, 빠른 심사가 이루어진 경우 9월 초까지 대부분 입금 완료됩니다.
반기 신청자라면 상반기 소득 기준자는 2024년 12월, 하반기 소득자는 2025년 6월 말 지급 예정입니다.
신청 방법과 확인 절차
자동신청 대상자에게는 별도 신청이 필요 없습니다. 그러나 비대상자는 홈택스 웹 또는 ‘손택스’ 앱에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, ARS(1544-9944)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신청 후에는 ‘심사진행상황조회’ 메뉴를 통해 지급일과 심사 상태를 체크해야 합니다.
Q&A
Q1. 근로장려금 신청은 매년 해야 하나요?
자동신청 대상자가 아니라면 매년 신청이 필요합니다. 특히 소득과 재산 상황이 달라지는 경우, 꼭 확인이 필요합니다.
Q2. 맞벌이 가구인데도 탈락할 수 있나요?
가능성은 있습니다. 합산 소득이 기준을 초과하거나, 재산이 2억 4천만 원을 초과할 경우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.
Q3. 신청 후 얼마만에 입금되나요?
빠른 경우에는 8월 말, 늦어도 9월 초에는 대부분 입금되며, 심사 지연 시 9월 중순까지 소요될 수 있습니다.
Q4. 신청할 때 필요한 서류는?
자동신청자는 별도 서류가 없으며, 일반 신청자는 주민등록등본, 소득 관련 자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 홈택스에서는 간편하게 확인 가능합니다.
Q5. 본인 명의 계좌가 없는 경우 어떻게 하나요?
예금계좌 오류나 미등록 시 지급이 지연될 수 있으니 반드시 본인 명의 계좌를 사전에 입력하세요. 계좌 오류 시 국세청에서 문자로 별도 안내됩니다.
마무리하며
2025년 근로장려금 제도는 분명히 더 좋아졌고, 더 많은 사람에게 문을 열었습니다.
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“나는 해당이 안 될 것 같아”라며 포기하고 있습니다.
조건이 조금이라도 충족된다면 꼭 확인해보세요. 내 통장에 수십, 수백만 원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.
조금이라도 궁금한 점이 있다면 국세청 홈택스 혹은 ARS로 바로 문의해 보시길 권장드립니다.
이 제도는 단순한 돈이 아닌, 당신의 노력에 대한 ‘국가의 응원’입니다. 그 응원을 외면하지 마세요.